호주 인신매매단 한국 여성 노려

2005년 8월 14일 (일) YTN]

호주의 인신매매단이 태국 성매매여성들에 대한 현지 경찰의 단속이 심해지자 한국 여성들에게 눈을 돌리고 있다고 호주 국영 A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호주범죄위원회를 인용해 호주 내 성매매 여성가운데 태국인 수는 줄어드는 반면 한국인 여성 수는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한국 여성의 경우 태국 성매매 여성들과는 달리 워킹 홀리데이 비자만으로 합법적인 호주 입국이 가능해 인신매매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