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성매매특별법 긴급토론회

시민단체, 성매매특별법 긴급토론회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성매매특별법 시행에 대 한 시민단체 긴급토론회가 열린다.

성매매없는사회만들기 시민연대 준비위원회(가칭)는 25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 원회 배움터에서 '성매매특별법 올바른 시행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변화순 한국여성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 '법 시행시 제기되는 문 제점 및 대안', 정미례 성매매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연대 공동대표가 '법 시행 이후 현장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정봉협 여성부 권익증진국장, 이금형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이명숙 변호사, 김은주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협동사무처장, 이석행 한국YMCA전국연맹 여성특별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준비위는 "성매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 기인한 언론의 편파보도, 일부 인사 들의 반인권적 발언 등으로 법 제정 취지가 왜곡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모 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