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단속에도 영업' 업주 구속

'성매매 단속에도 영업' 업주 구속
[YTN뉴스 2004.10.18 16:34:01]

서울 수서경찰서는 남성 휴게텔을 차려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업주 49살 신 모 씨를 구속하고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의사 31살 이 모 씨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 8월 서울 잠실동 건물 지하에 밀실과 폐쇄회로TV 등을 갖춘 남성 휴게텔을 차려놓고 28살 김 모 씨 등 여성 3명을 고용해 한 사람에 10만원씩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신 씨는 성매매 특별법이 실시된 지난달 23일 이후에도 성매매를 계속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성매매 여성 3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