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성매매는 불법, 강력히 대응”

여성부가 “성매매는 불법인 바, 성매매의 단속과 축소에 대한 우리부의 의지는 변함이 없으며, 정부의 이러한 노력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과 협조하여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5일 밤에 발생한 춘천시 근화동에서 발생한 성매매방지 상담원 현장활동 중 발생한 집단폭행사건과 관련, ‘성매매방지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의 시행 주무부처로 공식입장을 이와 같이 밝혔다.

여성부는 또 “자활을 원하는 성매매 여성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성매매방지상담원의 현장 활동시 신변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부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상담활동가의 현장상담시 안전확보 대책을 마련키로 하고 활동가의 집결지 현장활동 관련, 협조 요청시 경찰관 동행 등 협조를 받기로 했다.

또한 향후 해당지역은 물론 전국 집결지에 대한 단속을 강화와 성매매방지 상담원의 실습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칸 손봉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