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형 안마실 없애도록 개정 추진" .......연합

2005/09/21 15:08 송고

"폐쇄형 안마실 없애도록 개정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음성적 성매매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재의 폐쇄형
안마실을 둘 수 없도록 관계 법령 개정이 추진된다.

여성가족부는 성매매 방지법 시행 1주년을 맞아 향후 대책으로 보건복지부가 내
년에 이 같은 내용의 안마시술소 정화대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최근 성매매 방지대
책 추진점검단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는 안마실에 고정 칸막이 등이 설치돼 있어 일부 음성적 성매매 장소로 지
적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또한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 개발 차원에서 집결지 정비 기본계획
을 세우고 이에따라 매년 정비 실태를 점검받는 내용의 특별법 제정 방안을 내년 이
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성매매업소 집결지 정비대책으로 지자체 차원의 정비 활성화를 권고하
기로 했다.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