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호

(제121호)

이룸과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 따로 또 함께 추석 잘 쇠시길 인사 드립니다.

illustration by 윤나리

활동가칼럼

이러나 저러나

8월 초, 별자리 상담을 보러 갔다. 내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다녀와서 추천을 해준지라 예전부터 ‘한번 가볼까’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막상 예약을 잡으려다 늘 주저하곤 했었다. 뭐든지 다 때가 있는가보다. 어느 순간 나는 매우 급박한 마음으로 문자를 보내게 되었고, 결국 심상치 않은 포스의 그 분의 상담실에 방문하게 되었다. [칼럼보러가기]

활동후기

치유회복여행 '제주에서 우리는'

8월 21-23일 긴듯 짧은듯한 2박 3일동안 이룸과 인연맺은 사람들이 모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은님이 정성스런 후기를 보내주셨어요 ^^ [후기보러가기]

활동들

편파적인 앰네스티 정책안에 대한 주관적인 논평 3회까지 연재되었습니다.
앰네스티가 제안하는 성매매 여성 인권의 허와 실을 아주 그냥 조목조목 파헤쳐버리는 속시원한 논평이지요.
[1회보러가기] [2회보러가기] [3회보러가기]

8월 27일 이태원 아웃리치를 다녀왔습니다.
이태원 관련 다큐멘터리 작업중이신 고래님과 함께한 아웃리치였어요~ 이태원 일대에 훤하신 만큼 큰 조력이 되었답니다!

9월 21일, 22일 청량리와 이태원 아웃리치를 다녀왔습니다.
21일에는 막달레나 공동체에서 추석을 맞아 후원해주신 쌀 10kg 열포대를 청량리 쪽방에서 나누었습니다.

8월 31일 이룸 자문위원회의 Be.F가 열렸습니다.
올해 초 새로이 시작한 2기 베프님 다섯 분 중에서 김주희, 이목소희, 명숙, 김민영 네 분이 참석해주셨습니다~(높은 출석율!) 다음 베프가 벌써부터 기다려져용
[후기보러가기]

9월 2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베프 김주희님의 논문 [한국 성매매 산업의 금융화와 여성 몸의 '담보화' 과정에 대한 연구]로 몹시가 열렸습니다. 이루머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이 적힌 논문을 받아보았을때의 감동이란! 미국에서 돌아오셔서 제일 먼저 하신 일이 논문을 부치신 거라고 하네요.
[후기보러가기]

9월 3일 활동가소진예방프로그램 의쌰의쌰의 일환으로 나미나라 공화국으로 떠났습니다.
곳곳에 예상치 못한 복병들이 숨어있던 나미나라…! 나미나라 공화국에서는 나미네랄 워터를 마신다는 사실…!
이루머들이 떠난 모험의 기록입니다.
[후기보러가기]

9월 8일 성매매고전독서모임, 캐슬린 배리의 [섹슈얼리티의 매춘화]를 읽었습니다.
최근 앰네스티 성매매전면비범죄화 정책 발표와 관련해서 시사점이 많은 저작이었던 만큼 토론도 활발했더랬어요.

8월 28일과 9월 23일 관악구 성착취 십대여성 살해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공동행동 주관 국회의사당 앞 일인시위 60일차와 76일차를 각각 진행했습니다. 서명도 계속 받고 있습니다.
[서명하러가기]

성불평등한 여성가족부의 대전광역시 성평등조례 개정 요구에 항의하는 연대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성평등바로잡기연대회의'에 참석하면서 성매매 분야의 기관 아홉곳이 연명한 성명서, "여성가족부는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여성’을 차별하고 배제하는 행보를 중단하라." 를 발표하였습니다. [성명서보러가기]
10월 10일(토) 저녁 6시, 여성가족부의 성소수자 차별에 분노하는 여성성소수자 궐/기/대/회 "나는 여성이 아닙니까" 를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한문 앞에서 만나요!

'성소수자 배제하는 대전시 성평등 기본 조례 개악 저지 운동본부'의 대전시 성평등조례 개악 반대 릴레이 인증샷, "모두에게 평등한 성평등조례 개악말고 시행하라" 인증 완료★
9월 18일 대전시의회 앞 기자회견에도 다녀왔습니다.

대전시의회를 향한 항의를 비롯 여성성소수자/LBT를 가시화하고 이들의 의제를 발굴하는 활동들이 이어집니다!

많은 여성들은 직장 내 성희롱뿐만 아니라 그 이후 회사가 가하는 불이익 조치로 인해 안전하고 평등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순간에 쫓겨나거나 직장에서 고립된 채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 불같이 분노하고 있는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불이익 조치에 분노하는 사람들’(일명 불분노)이 출범하여 이룸도 함께 합니다. 이름하야 주간 불분노!
여성주의저널 일다와 오마이뉴스에서 기획기사도 공동연재되고 있습니다.
[기사보러가기]

후원금

2015년 8월에 정기후원 해주신 분들

곽지원 국재민 기용 김고연주 김기옥 김기택 김나영 김다미 김민영 김보영 김복자 김상훈 김수경 김양지영 김영선 김재욱 김정아 김조이스 김주혜 김주희 김후주 꼬깜 나랑 나비 남쌩 눈사람 말테 무지개 미류 밀오 바람 박가영 박병률 박상미 박수경 박영휴 박옥주 백윤미 별 보리 사랑 소원 송이송 수풀 숨 승짱 신상미 신은진 양지현 여름 열대 오이 오현주 유결 유계희 유기림 유나 유미옥 윤정숙 윤하람 이나영 이도균 이목소희 이미정 이순영 이안 이윤희 이진영 이하영 이혜정 임여진모니카 임현선 장미경 장유정 전다정 전미순 전유나 정경주 정다혜 정윤식 정준영 정지원 정지혜 정태일 제이 젤리 조윤 조주은 최성규 최지인 최진안 최현정 콩호두 하루 한잔 해정 홍혜미 황경섭

★8월의 신입회원★ 이현정 님, 반갑습니다! ^^

2015년 8월의 상담소 후원금 사용내역

8월 수입	645,000 = 상담소 CMS 645,000
8월 지출	582,140 = 8월 월세 500,000 + 수용비 및 수수료 82,140
차기이월금	1,119,457 = 전월이월금 1,056,597 + 8월 수입 645,000 – 8월 지출 582,140

2015년 8월의 비영리 후원금 사용내역

8월 수입	466,000 = 비영리 CMS 466,000
8월 지출	1,692,880 = 연대활동비 50,000 + 수용비 및 수수료 139,280 + 기타후생경비 31,500 + 직원교육비 700,000 + 퇴직적립금 260,000 + 사업비 512,100
차기이월금	6,155,882 = 전월이월금 7,382,762 + 8월 수입 466,000 – 8월 지출 1,692,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