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휴게텔 업주 구속…성매수 남성 180명 신원 확보
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7-07-14 10:46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휴게텔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이모(46)씨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해 6월부터 4개월여 동안 청주시 용암동에서 밀실을 갖춘 휴게텔을 운영하며 여종업원 4명을 고용해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3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신용카드매출 내역을 통해 교사 A씨 등 성매수 남성 180명의 신원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