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유흥업소 ‘2차’ 성매매 집중단속…‘인터넷 성매매 대책반’도 운영

경찰,유흥업소 ‘2차’ 성매매 집중단속…‘인터넷 성매매 대책반’도 운영

[쿠키뉴스 2006-12-22 11:21]

[쿠키 사회] 경찰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인터넷을 이용한 청소년 성매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내년 2월2일까지 6주간 청소년 성매매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채팅사이트,성매매 정보공유사이트 및 해외 원정 성매매사이트 등에 대한 사이버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각 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와 경찰서별로 편성된 ‘인터넷 성매매 대책반’ 경찰관 215명을 전담 단속반으로 지정했다.

경찰은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청소년 성매매 699건을 단속했으며 이중 558건(79.8%)이 인터넷을 통한 성매매였다. 또 지난 여름방학 기간1); if($tx.attr("id").search("nogood") > -1) { $tx.text("이 글을 비추천하셨습니다."); $tx.fadeIn(200).delay(2500).fadeOut(200); } else { $tx.text("이 글을 추천하셨습니다."); $tx.fadeIn(200).delay(2500).fadeOut(200); } } }, "json" ); })(jQu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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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8월1일∼8월31일) 집중 단속에서는 적발된 248명의 청소년 성매매 사범 중 206명(83.0%)이 인터넷을 성매매 창구로 이용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송년회·신년회 등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에 유흥업소 고객들이 여종업원과 이른바 ‘2차 성매매’를 나가는 사례도 강력히 단속하는 한편 성매매 집결지 및 안마시술소 등 신·변종 성매매업소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키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