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한 이야기, 과거 이야기, 일부 피해여성 이야기만
말씀하지 마시고, 실제로 한번 만나봐요.
불결하다 생각하시지도 말고요, 똑같은 사람이니까.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만큼 음습하고 흉악하지도 않아요.
제가 보기엔 정도 많고, 마음도 착했어요.
그리고 불결하지도 않아요.
만나서 이야기 한번 들어보세요.
피해여성들에 대한 원조의 마음이라면 그 사람들만 신경 쓰시면 되죠.
그리고 돈이면 여성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을 말하는 게 아니라 허영 많은 일부 여자들을 말합니다.
전자는 어찌보면 약자들끼리의 공생에 가깝습니다. 한시적인...
후자는 돈 있으면 고상한 체, 선민의식까지 갖고 있는 여성을 살 수 있다는 말입니다.
허영 없이 정상적이라면 쉬 사람을 멸시하고, 위선을 떨지도 않겠죠.
오히려 그런 사람들은 돈으로 쉽게 살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한 번에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 같아요.
남성 조이기와 동시에 집창촌 여성의 제거.
하지만 정작 여성단체에서 상대해야할 힘 있는 남성들은 콧방귀도 안뀌죠.
뭔가 하는 것 같지만 여러분이 타겟으로 잡은 사람들은 이 사회의 약자들이란 말입니다.
어째서 자꾸 힘도 없고, 이미 공개된 상태에다 전체 성매매 인구의 3%밖에 안되는
집창촌 여성들만 몹쓸 사람들로 모시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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