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이 썩 마음에 드는 건 아니고
정말 없어질 수 있을까에 의구심이 들긴 하지만,
그 의도가 어떻든 간에
우리 사회에 너무나 만연되어 있는 성퇴폐풍조를 조금이라도 고쳐보는 계기는 충분히 되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잠깐이긴 하지만 지금 썰렁한 사창가들을 보면 알수 있지 않을까요?
주위를 둘러보면 그동안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단란주점, 룸싸롱, 안마시술소, 남성휴게실, 퇴폐이발소, 노래방 도우미 주점등등..
굳이 사창가를 찾아가지 않아도 헤아릴 수 없이 퇴폐 만연 풍조가 널려있지 않았습니까?
요즘엔 동네 꼬마 애들도 안마시술소가 안마만 받는 곳이 아닌 곳이란 걸 알 정도니 말입니다.
어차피 결국 얼마 되지 않아 이 법도 풀릴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을 계기로 우리나라 남자들 좀 각성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동안 무절제한 사람들 정말 많았었습니다. 아무런 거리낌 없이 방탕하게만 지내왔던 남자들은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누가 뭐라든 성매매는 떳떳한 일이라고 하는 사람들에겐 어쩔 수 없겠지만, 사람에겐 본능도 있지만 그것을 윤리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이성 또한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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