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21 10:49 송고
음란물 유포사범 1천151명 검거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5월 1일부터 7주간
인터넷상 음란물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음란물 유포사범 1천151명을 검거, 이중 8
4명을 구속하고 1천6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파일공유(P2P) 사이트 운영 587명, 음란사이트 운영 256명, 음란물
게시 160명, 성인PC방 운영 86명 등이 적발됐다.
경찰은 음란물 유포 방지를 위해 정보통신부 등 관계기관 및 인터넷업체와의 긴
밀한 협조를 유지하고 오프라인과 연계된 인터넷 성매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
이다.
ssah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