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신도시 성매매 업주 2명 영장
쿠키뉴스 | 기사입력 2007-06-30 13:00
[쿠키사회]인천공항 신도시내 안마시술소 성매매사건을 수사(본보 6월28일자 5면)중인 인천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종호)는 29일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안마시술소 업주 K씨(52)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K씨 등은 지난 2002년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중구의 공항신도시 일대에서 10여개 홀을 갖춘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며 여성 3∼4명을 고용,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검찰조사 결과 안마시술소를 찾은 남성들은 대부분 인천공항 관련 업무 종사자이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경기일보 손일광기자 ikson@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