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5일 아웃리치 2차 (아현, 공덕, 모래내시장 주변 맥양주집)

별별신문 1호 : 창간호

장마비 때문에 2회나 미뤄졌던 아웃리치를 7월 25일에 진행했습니다.
이번 아웃리치는 아현역, 공덕역, 모래내시장 주변에 있는 맥양주집을 방문하여 유흥업소 종사자를 위한 별별신문 창간호와 ‘희망충전 100%를 위한 2%의 지혜’ 책자를 나눠드렸습니다.

서울지역 맥양주집의 형태로 운영되는 업소는 시장이나 역 주변에 보이지 않게 분포되어 있어, 이곳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상담소나 지원시설에 대한 정보와 소식에서 소외되어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미처 찾지 못했던 유흥업소 밀집지역, 그중에서도 맥양주집 형태로 운영되는 업소들을 찾아보았습니다. 7월 25일 아웃리치에서는 아현역 주변에 31개 업소, 공덕역에서 대흥역 방향으로 35개 정도의 업소, 모래내 시장 입구와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 70여개의 업소, 이렇게 총 166개 업소를 방문하여 총 300여명의 여성들에게 홍보책자와 별별신문을 전해드렸습니다.

2011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지역의 유흥업소 종사자들을 찾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