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

정말 화기애애한 분위기^^ 크~

4.15날 고기먹으라 와 하고 당당하게 말하던 한 이루머
아 이런이런~
나의 무심함과 빈자리가 참말로 컸구나..
"나 고기 안먹잖아~~" 그야말로 X 풀뜯어먹는 소리를 했쥐.

알바가기전 잠시잠깐 들릴수있을지...
하필이면, "판타스틱 플래닛"이라는 꼭 보고잡아서 미루고미루던 영화가 그날이 마지막날인지라... 같이 보러갈 투병생활자와 친구가 그날뿐이 시간이 안되넴 쩝~

11시에 그대들의 얼굴을 보구 배신때려야겠네 그려.

앗 글구 선거때 누굴찍을까 고민하는 이루머도 있는거 같은디...
투표함에 투표용지와 함께 자신의 정치적 요구를 같이 넣자는 운동이 있어서
참으로 반가운지라 소개한다네~~ 뭐 다알고 있는 것이려니 하지만서두..

동참할 사람들은 (뉴스에는 단속한다고 나오니깐) 눈치껏 싸우지말구 잘하게나~~
내겐 투표장갈 이유가 단아저씨의 비례대표건과 함께 또하나 생긴 셈이라 반갑다네~~

인권하루소식 4월 13일자 인용-------
"투표함에 다른 종이를 넣는 것이 국민의 보통·직접·평등·비밀 투표의 원칙을 위반하는 것도, 공정선거를 저해하는 것도 아니므로 '용지투입'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 내렸다. 따라서 선거를 무효화시키는 것이 아니라고 해석하고 정치적 요구가 담긴 종이를 넣기로 결정했다.
이번 행동은 투표함에 갇힌 정치적 권리에 숨통을 틔어 주고 대의민주주의 선거제도의 한계를 문제제기하기 위한 시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에서 특정인사를 찍는 것' 외에 정치적 의사를 표출할 통로가 전무한 것이 현재의 정치 지형이다. 투표함에 다양한 정치적 요구를 담은 '발의용지'를 투입하는 것에 대해 '다른네트워크' 유재명 씨는 "그동안 선거에서 객관식의 주어진 틀 안에서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정치적 요구 종이를 넣는 것은 국민이 직접 정치에 나서는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제도적 틀이 얼마나 부당한지 드러날뿐더러 국민의 인식도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 싱숭생숭 봄날 이룸 삼실에도 새싹 냄새 가득하길~~~~
제발 봄이 길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