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 까요

사람은 언제부터 성을 돈을 목적으로 팔게 되었을까요

왜 돈을 목적으로 팔게 되었을까요

남자는 언제부터 돈을 주고 사게 되었을까요

왜 돈을 목적으로 사게 되었을까요

왜 이들은 그곳에서 일하게 되었을까요

왜 그들은 그렇게 일하고 있었을까요

그들은 그런 삶이 즐거웠을까요

그들은 그런 삶이 힘들었을까요

왜 다른 사람들은 그들을 손가락질 할까요

왜 다른 사람들은 그들에게 동정을 할까요

왜 다른 사람들은.. 그들을 살 수 없게까지 만들까요

사람이라서?

그렇게 태어나서?

배고파서?

행복해지기 위해?

무엇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요..

무엇이든 기본이 중요하다고 하죠

무엇이든 왜 그렇게 되었을까를 알게되고, 그것을 하지 않으려면
그 이유를 알고 고쳐나가면 된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냥 괜시리 뉴스보다가, 착찹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기고 갑니다..

저는 여기에 글들을 남기시는 사람들처럼, 공부도 잘하지 않고, 대학도
나오지 않았고, 그저 무식하고, 24살이란 나이까지 동정을 유지하고 있
는 남자입니다.

제가 못나서 그런 걸 수도 있고, 그럴 마음이 없어서 그런 걸 수도 있겠
지만, 이건 압니다.

누구든 스스로 절제할 수 있다는 걸요.

나쁘게 볼려하면 한 없이 나빠지는 건가 싶네요. 모두들 낙천적으로 살
고, 절제하며 살면 누구나 다 행복해질 수 있을거 같습니다.

무식한 놈의 한순간 스쳐지나간, 푸념들 같네요.

한순간의 감정으로 이런 글을 써나가고, 이렇게 얘기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너무나도 슬픕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꿈, 좋은 하루 되셨길..

덧붙이는 글, kadiun@hotmail.com - ^-^ 뭔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어서
메일 주소를 남깁니다...


김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