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귀절하나..

나는 오늘 새벽, 슬픔으로 가는 길을 홀로 걸으며
평등과 화해에 대하여 기도하다가
슬픔이 눈물이 아니라 칼이라는 것을 알았다.

-"슬픔을 위하여" : 정호승 일부-

내가 딱히 해줄것 도 없구해서... 그냥 와닿아서 말이지.

어젠 이른 아침부터 영화 "아이다호"가 케이블 티비에서 하대..대여섯번째 보지만서두 눈을 떼지못하구,,
아마도 첨 봤던 고2 때, 억압된 정체성과 뭐 그런 와중에 마니 속상해하고 울고 또 통쾌해하며 본 이래로.... 이번엔 "성매매"가 눈에 들어오더군.

(난 아무래도 노을보단 리버란 이름이 아무래도 친숙한데...꿍시렁꿍시렁ㅇㅇㅇ..)

이 영화, 미국 뒷골목에서 성매매하면서 먹고사는 남성들 이야긴데,, 그들의 현실과 피해사례?를 다큐처럼 잡은 부분들이 인상적이고,,어찌보면 비참함에 견줄땐, 우리 현실과 별반 다르지 않은데.. 또 걔들이 나름의 분노를 춤추면서 몸부림치면서 표출하는 모습도 이색적이고..

안 본사람들 볼만하겠다 싶다..
참고로 말하믄 울 집에 비됴테잎 있구,.

그럼~~ 노을의 꼴리는얼터너티브나부랭이 문화콘텐츠였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