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 마땅한 사람들이 잇는가? 진정..

요번주는 정신없이 시작되어 벌써 수요일입당~~

후원밤을 통해 얻어진 소중한 상담실을 꾸미느라..
도배을 하고 커텐을 달며. 예쁘방처럼 꾸며 놓고
서로 서로 자화자찬을 하며 위안을 삼는 하루하루을 보내고 잇죠~~
사진 찍어 보시지 못한 후원인들에게 보이도록 합죠..넵죽~~

살인자 야기들로 시끄러운 한주 시작이엿죠..
누가 죽엇는지 왜 죽었는지는 아무도 관심조차 업이..
왜 일까?
복잡한 하루을 시작하며 물음을 갖고 지하철을 나서는디..

노상장사하는 할머니가 짐을 들고 올라 가는 길에
두서명이 붙어 함께 올라가던군요..
건강해보이는 청년도 아니구.. 돈이 많아 보이는 아저씨도 아니구..
물론 저도 아닌... 누추한 모습에 노년신사가.. 양산을 든 정감있어 보이는
우리들의 엄마같은 아주머니.. 그분들이 그짐을 들고 같이 올라 가는
모습에 정신 없던 나에게 활기찬 한주을 시작하겟끔 해주었죠..~~

그래 해보자~~!! 말없이 죽어 가야 만 했던 성매매피해 여성들에게
저런 분들이 있어 줄거야 ~~ 기운을 내어 첫주의 회의 을 시작 했죠..~~

전화 벨이 ~~ 기자 였슴당. ... 안마사들이 죽엇당.. 살인자에 의해..
근대 그살인자을 옹호 하는 케페가 생겼단다...
" 그들은 죽어도 만땅한 여자들이고... 그 살인자가 얼마나 불쌍한 인물인지~~"
옹호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들을 전하는 순간 ,,, 닭살이 돋았당...//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더군.. 어떻게 생각하냐고..
네가 개인으로써 대답해주고 싶었당..
네가 이룸의 상근자가 아닌 정말 개인으로 야기 하고 싶었당...
미친놈들.. 미친년들.. 이인간들을 어찌할꼬~~
미치고 날뛰고 잇는 이잔인한 사회을 ~~ 어찌할꼬..

감정을 억제 한다고 했는디.. 언어도 순화하다고 했는디..
기자는 날 진정 시켜며.. 그카페는 폐쇄 됏다고.. 위로을.. !!

이세상에 죽어 마땅한 사람들이 있는가..??
성매매을 한다고 죽어도 되는가..??
죽어야만 하느가... 정말로..
사람인대.. 그들은 이세상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구..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하시고 .. 그부모가 얼마나 사랑하는 인간인대..
죽어서 까지 .. 지금 두번 세번의 죽임을 당하고 있당..
우리는 또다른 살인을 묵인 하고 있다...

그들은 얼마나 그당시 무서웠을까.. 그공포.. 뼈절임의 절규..
이 미친 세상에서 살려고 발버둥 치고 잇던 그들이 정말 죽어야만 했나??

이루머들과 야기들을 나누며 ... 가슴 아픈 맘을 진정하고... 아무말도 하지
않으채... 일했당..

돌아오는 전철안.. 무표정한 그들의 잔인함이 밀려 왓당..
온갖 방송매체... 사람들의 말속엔... 잔인한 살인자의 야기뿐
어느누구도 죽은이의 야기는 없었당..

그들이 얼마나 살고 싶었는지..
왜죽어야 했는지.. 어떤 것을 조아하는지...
어떻게 살아 왓는지... 어느 누구도 말해주지 않으채..
아주 조용히 ... 우리 곁을 떠나고 잇당..

김선일씨 죽음에 온갖세상이 떠들썩햇고 .. 얼마나 많은 이들이
그가 누구잇지 알려 햇고 온갖 매스컴이 그을 알려주어 난 그가 네 어릴적 친구 같았당..
그와 비교 한다고 머라 하겟지만...

근대 11명이 죽은 지금 그 여성들은 없당..살인자는 잇으대... 죽은자는 업다..
성매매 여성들은 정말 우리 사회에서 없는 존재 들인가..투명인간인가??

그래도 왜 죽어야만 하는지.. 적어도 미안하다고..
무서움에 치을 떨고 있을때 ... 손잡아 주지 못해서...
정말 가슴 아프다고... 이제라도 행복하라고...

11명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