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반대 평화대행진 드디어 서울 입성입니다



슬픔과 기쁨의 조화, 평화와 생태의 만남

내일이면 드디어 도보행진팀이 서울에 도착하는군요. 어떻게 하다가 서울행진의 책임을 맡게 되었는데 잘 될지 부담이 생기네요. 특히 날씨가 더워 행진이 고행이 될 가능성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노구를 이끌고 파병반대를 위해 나서시는 어르신들에게 비하면 우리는 하루의 고행은 기쁘게 받아들일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내일 행진은 무거운과 가벼움, 슬픔과 기쁨이 교차하는 행진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신촌로타리 행진부터는 천성산 도롱뇽 살리기를 위해 싸우고 있는 도롱뇽의 친구들도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생태와 평화의 만남이 자연스럽게 진행되겠지요.

더욱 날씨이지만 연대의 마음을 담아 평화대행진(가장행렬)에 많은 참여 부탁해요.특히 개인이나 단체의 특성이 드러나는 행동을 환영합니다. 첨부 사진은 내일 행진코스입니다. 참고하세요. 시작은 영등포역(11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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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