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도보순례단 서울 순례기 #1 (11시~2시까지)


도보순례단 서울 순례기 #1

- 영등포역(11시)~여의도(2시)

기온이 몇 도 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아시는 분 게시면 밑에 리플 달아주시길...

하여튼 무지 더웠습니다. 서울분들이라면 다 아실 겁니다. 여름에는 오후 12시 넘어가야 찐다는 말 다 구랍니다. 10시만 넘어가도 푹푹 쪄댑니다. 근데 거기서 1시간이나 오바한 11시에 출발. 이거 원 죽으라는 소린지

그래도 우리의 무기는 끈기 밖에 없으니 일단 출발. 영등포 열린우리당사로 직행. 사람들 벌써부터 지쳐가네요.

1주일 만에 다시 찾은 열린우리당사.(사실 전 이틀 전에 집회 신고 땜시 왔었습니당) 널린 노래방 때 얼마나 데였으면 지키던 형사가 '하늘아이'님을 알아보고 반가워 하네요. 다시 거리의 악사들 공연 시작.

당사 앞에서 놈현 씨 규탄 발언도 듣고 노래도 듣고 재충전해서 여의도로 출발. 국회의사당이 보이는 순간 도보순례단은 국회 쪽으로 가려 했으나 집시법상 국회 반경 100m 안에선 집회가 불가능한지라 경찰들의 제지를 받고 우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국스카우트 회관 앞에 도착한 도보순례단. 밥먹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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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역에 모여 최종연습 중인 거리의 악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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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행진에 함께 해주신 중증장애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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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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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하기 전에는 꽃이 이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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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보순례단 공식 플랭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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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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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없는 세상의 선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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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룸의 컨셉은 이라크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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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없는 세상은 죄수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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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의 악사들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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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와 같은 전쟁피해자를 만들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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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 우리당사에서 도보순례단을 맞이해준 민주노동당 당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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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들도 도보순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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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자 누나 오늘 더워서 무지 고생하셨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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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 우리당사 앞에서 강력한 규탄 발언을 해주신 이덕우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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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없는 세상 이용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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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린 노래방 이후 다시 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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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유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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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 가면 때문에 코가 눌려서 고생한 현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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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대는 승훈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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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량한복을 입고 오신 이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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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형을 안고 고난의 순레를...(맨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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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에 꽂혀있는 꽃의 상태가 아직은 괜찮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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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보순례를 함께 한 수원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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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어째 울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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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 선글라스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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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로 가기 위해 여의2교를 건너고 있는 순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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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로 가려 했으나 가로막혔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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