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국민의 한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집장촌 없앤다고 성매매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순진무쌍한 인간들이 뭘 한다는 것인지 참 웃긴다. 두고 보라!
매독, 임질, 에이즈 온갖 성병이 창궐할 것이며, 국민학생들까지 성병에 걸려 병원을 들랑거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말이다. 성매매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 왔으며 앞으로도 함께할 것인데 누가 무슨 힘으로 그 걸 막는단 말인가?
어리석은 짓이다.
도덕교육, 성교육으로 해결된다면 얼마나 좋을까만 1년 365일 24시간 교육을 한다해서 세상에서 선(善)이 아닌 것이 없어지는 것이 아닌데 어지할 것인가?
성매매가 좋은 일은 아니지만 세상에 좋은 일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성매매가 아니면 생계가 막연한 수천 수만의 그녀들은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 국민학교 애들까지 인터넷으로 몸을 팔겠다고 나서는 세상인데 집장촌 없다고 성매매를 못할까?
솔직히 인터넷으로 영계를 사고 싶은 인간들이 하나 둘이 아닐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영계를 사기 위해, 싱싱하고 젊은 몸둥이 팔아 용돈 벌고 명품 사려는 영계들이 인터넷을 뒤지고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여성을 비롯한 성매매 반대론자들이여!
집장촌에서만 성매매가 이루어진다고 생각치 마시오!
당신의 딸들도 몸을 팔기 위해 인터넷을 활보하고 있을지 모르고, 당신 딸이 가지고 있는 명품이 몸을 팔아 산 것인지도 모른단 말이오.
차라리 공창제를 도입하는 게 났다는 것을 깨달을 때는 이미 늦었을 것이니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성매매 방법을 찾으면 떼돈을 벌 수 있을 텐데…………………………"하는 인간들이 외계인이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이며, 바로 우리, 바로 당신일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시라!
여성들이여!
그 많은 모텔을 드나드는 게 누구인가?
남성 1명이 들어가면 여성도 1명이 들어가며, 그 여성은 성매매하는 여성만 있는 줄 아는가?
그 여성은 바로 당신일 수도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 않을 것인가?
남의 여자, 남의 남자와 침대 위에서 땀 흘리는 게 바로 나일 수 있으며, 바로 당신들일 수 있는 것 아닌가?
집장촌을 없앴으니 온 동네, 온 마을, 온 집구석에서 성매매가 성업할 것이니 두고 보시라!
예를 들어,
3명의 여자가 아파트에 입주하여 살면서 인터넷으로 모집한 남성들을 상대로 매일 3명의 남자를 불러 들여 양주 1상 팔고, 3개의 방으로 각각 들어가서 2차를 벌린 다음 남자들이 돌아간다면 어찌할 것인데요?
막을 방법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