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주협회측의 주장 맞습니다.
현재 포주협회 [한터]라는 곳에서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하면 에이즈가 창궐한다라는 협박성 주장으로
이곳 저곳에 로비를 하러 다니는 현장을 제가 직접 목격 하였습니다.
2. 인식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인식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본능이랍시고 미쳐 날뛰는 남성들이 줄어들면 될일입니다.
글을 쓰신분은 인식있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천성적인 본능에 못이겨 타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범죄행위에 기꺼이 동참할 금수이십니까?
3. 포주와 업주는 매도당해 마땅한 인간들입니다.
도대체 무엇때문에 포주와 업주가 매도당한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선량하게 땀흘려 돈벌고 열심히 일하며 세금내고 살고 있는데, 매도하고 있습니까?
아니요, 포주와 업주들은 사람장사, 인신매매로 돈을 버는 작자들입니다.
땀은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다른 사람의 고통에 기대어 악랄한 술수로 자신들의 부를 축적하고 있는 개좌식들입니다.
40년 전부터 태연히 범죄를 저지르며, 부끄러움도 없이 큰소리를 치는 천인공노할 철면피들입니다.
4. 뭘 후회한단 말인지..-.-; 뭐가 훤히 보인단 말인지..-.-;
성매매가 사라지면 강간범이 되겠노라고 협박하시는 겁니까?
5. 자꾸만 남자들... 남자들...하시는데,
남성분들 정말 이상합니다. 비슷한 질문을 드리면 다들 하나같이
"나는... 성매매가 없어져도 괜찮은데, 다른 남자들은 짐승같아서....'라고 말합니다.
100이면 100, 모두가 나는 사람인데, 다른 사람들은 짐승이라니..
도대체 그 무시무시한 짐승이 어디에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수요는 줄게 될것입니다.
그간, 우리 사회에서 엄청난 수요가 있었던 것은. 배워먹지 못해서 입니다.
내 욕구를 해결하잡시고 타인의 인권과 생명을 위태롭게 해서는 안된다는 간단한 인간성을
제대로 교육받지 못해서, 무지해서 수요들이 난리를 쳤던 것입니다.
적어도, 우리 아이들만은 그런 제대로된 교육을 받고,
내 생명만큼 남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인식을 가진채 자라난다면
지금의 못배워먹은 어른남성보다야, 훨씬 사람다운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적어도 저는 제 아이를 그렇게 기르고 싶습니다.
본능에 좌지우지되서 짐승처럼 길길이 날뛸게 뻔하다면, 그런 세끼 뭐하러 낳아 기르나요.
아, 그리고 어딘가로 숨어버릴 꺼라고 걱정하시는데,
걱정마십시오. 우리나라는 숨어있는 성매매도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드라난 성매매가 사라져서 숨어있는 성매매에 끼어든다고 해도, 뭐 크게 상황이 달라지는건 아니랍니다. 숨어버린 성매매에 대한 걱정은 상담소와 여성단체가 할테니, 그냥 다리뻣고 주무시지요.
6. 차라리 솔직하게 말씀하십시오.
성매매하고 싶어 미치겠는데, 법을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괴로워 죽겠다고.
다들 그말이 하고 싶어서 홈페이지를 찾았으면서
본인들은 성인군자인척 다른 남성들은 짐승인양, 짐짓 여성들을 걱정해주는 척 하는거
정말 역겹기 그지 없습니다.
7. 이런글 쓰고 다니기 전에 여자를 더 알고 오십시오.
성폭력과 가정폭력 관련법안을 만들어 냈을 때는 사회적 파장이 더욱 컸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떻습니까. 마누라 패면 감옥간다는 사실 초등학생도 압니다.
이렇게 하나 하나 댓글을 달고 있지만, 사실 콧방귀감입니다, 이런 글들은.
한두달 멍멍 거리다가, 1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면 잠잠 해지며
성매매를 범죄라고 생각하는 사회에 순응하게 될 것인데,
여자들은, 기꺼이... 기다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 처럼. 차분히 기다려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