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이재성 기자와 함께하는 영화모임 -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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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영화모임>의 작품은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체>(2008년)입니다. 영화<체>는 유명한 혁명가 체 게바라의 전기 영화입니다. <체 게바라> 평전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혁명가를 미화하지 않고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감독은 영화의 거의 모든 장면과 대사들을 정확한 사료로부터 취득한 사실에 기반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티셔츠의 이미지로만 기억되는 혁명가와는 달리 살아있는 체 게바라와 만날 수 있습니다. 러닝타임이 260분이나 되는 긴 영화입니다.중간 휴식시간이 20분입니다. 간식을 준비해 오셔도 좋습니다. 혁명가의 여정을 따라가며 체 게바라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일시 : 2011년 5월 14일(토) 오후 2시
장소 : 영상미디어센터(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 바로 왼쪽 건물 일민미술관 5층)
문의 : 인권연대 사무국(02-749-9004)

 

 

▶ 영화 정보

▷INFORMATION
원제 : 1부 The Argentine/
2부 Guerrilla
감독 : 스티븐 소더버그
주연 : 베니치오 델 토로, 프랭카 포렌테, 벤자민 브랫
제작사 : 1부 섹션 에잇 Ltd./2부 리버 로드 엔터테인먼트
제작국가 : 스페인, 미국, 프랑스
제작년도 : 2008년
상영시간 : 260분
장르 : 드라마

 

 

▷SYNOPSYS
''가장 완벽한 인간’으로 추앙받는 혁명가 체 게바라의 삶을 묘사하는 스티븐 소더버그의 <체>는 올해 칸영화제에서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다. 침 튀는 극찬과 냉소적인 반응을 동시에 이끌어낸 이 영화는 체 게바라를 영웅화하거나 본질을 규정하려 하는 대신, 그의 행동을 객관적인 시선을 줄곧 드러내고 보여주는 데 진력한다. 그건 어쩌면 세상에 만연한 체 게바라의 상품화를 반대하는 움직임이거나 가식적인 전기체의 위험을 피해가려는 의도였을지도 모른다.
영화는 1부 아르헨티나인과 2부 게릴라로 나뉘어져 있다.


인권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