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단속 싫다

성매매 단속으로 인해

성매매없이 일하고 있는 여성들마져 피해를 보고 있다

솔직히 이런일에 접어든 현실들은 모두 일하는 (아가씨)들 탓이지 흥청망청 써놓고

꿀꺽 넘어가려는 것은 있어선 안되는것..

저도 지금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사람인데요.. 제가 일하는 곳은 성매매 일명 2차가 없는곳인데 그나마 없는 손님마져 성매매단속이다 뭐다 해서 더 없는 현실이 되버렸습니다..

제가 진 빚 제가 갚아 나아가야 하는데 누구를 탓할 것이며 누구에게 손내밀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일하는 곳은 업주도 좋은 분이시고 지각비 결근비 하나 없는곳!

요즘 소히 음악홀이라고 많이 생겼죠? 그런곳 마져 다들 퇴페로 변하고 있어서 걱정인판에 성매매다 뭐다 해서 단속하는 바람에 소심한 손님들은 그냥 이런데 오기만 하면 걸리는줄 알고 오질 않으니...그야말로 입에 풀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쩌다 보니 이런곳에 발을 디디게 되어서 그렇지 누구탓하겠습니까?

진빚이라도 하루빨리 청산하고 싶은 마음 뿐인데 정말 속수 무책입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모두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성매매를 반대 하지만 그 단속땜에 피해를 이만 저만 보는게 아니라 이렇게 하소연 하려고 찾아와 글을 남깁니다..

하여튼 빠른 시일내에 조용한 사회가 돌아 왔음 좋겠습니다..


일명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