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인격을 갖고 있는 분들께 고하는 글....

여성 남성들께서 글 쓴 내용을 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가는 것 같아 한마디 용기내어 글을 써 봅니다.

첫번째 성매매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물론 성매매 나쁜것입니다. 특히 돈을 주고 사고 팔고...
그러나 저도 남자인 관계로 그런 곳에 가본적도 있구요...
남자로써 대한민국 남자중 90%이상은 그런곳을 경험한 적이 있을거라 생각되구요....

그러나 현재 여러가지 문제로 강압에 못이겨 피해를 보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번 법이 적용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직업 여성중 한명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부모로 인해 떠 맡은 빛을 갚기 위해 이 일을 한다구요...
자신이 부모가 없었다면 정말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구요...
학교를 다니면서 아르바이트 3곳을 하면서 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그 빛을 갚기도 힘들고 그래서 학교 생활을 그만두었다고....
이 일을 하게 되었다구요...

자기는 빛만 다 갚으면 이런일 절대 하고 싶지 않다구요....

아마 이런곳에서 일하는 여성분들 대부분이 이런 저런 많은 사연을 갖고 이런 곳에서 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남자입장에서도 생각해 본다면 여성이 아무 남자랑 같이 살을 맞대는 것을 좋아할까요....

경기침체로 인해 삶이 어렵고 배운것은 없고 자신이 노력을 한다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그러한 시스템이 잘 되어있지 않구요...

은행에 대출을 받으려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그녀들에게는 대출 또한 어렵습니다.

정말 직업여성을 도와주려면 여성부 및 정부에서 실제적으로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 제도개선 및 실질적 지원이 필요할 것입니다.

생생내기 보다 백마리 말보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 도와 주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10년-20년 상환 대출이라던가 실직적으로 월세지원, 학원비 지원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마 경제가 활성화 되어 그러한 가정이 줄어든다면 그런 직업여성이 많이 생기지 않겠지요...

그리고 여기 글을 보시는 여성분들에게 성매매는 악이니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는 분들에게 한마리 해 보겟습니다.

만일 그대들의 부모가 돈이 없거나 아프거나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도 못나와 동생을을 맡아 키우고 부모들이 아픈 경우에는 그대들은 어떻게 대처할 생각입니까?

정말 여성 여러분들이 그들을 도와주려면 실제 그들을 만나 함께 생활해 보시지요.... 그런 후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말을 해 주었으면 합니다.

저도 예전엔 몸파는 더럽고 정말 왜 이런 일을 할까 생각을 해 보고 정말 사람으로 보지 않을 정도로 그들을 무시했지만 어찌어찌해서 이런 분야에서 아는 동생이 하나 생겨 만나 얘기하면서 저의 생각도 많이 바뀌는 군요....

정말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 같습니다.
다만 그들에게 더욱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해 주는 것만으로도 어떻게 보면 그들을 돕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이법 법은 속칭 악덕 업주 및 정말 스스로가 아닌 여성들을 도울 수 있는 선에서 해결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속칭 악덕업주가 생기지 못하게 강력한 법과 경찰들과의 연결고리 차단 등 어린 나이에 시달리는 그런 여성들을 도울 수 있는 법으로 말입니다.

이 글을 띄우면서도 저 또한 이중인격자라 생각됩니다.
욕구를 분출하기 위해 그런 곳을 찾은 적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들을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애인같이 동생같이 그 시간동안 그런 생각이 드는 군요....

지금은 성매매 좋다 나쁘다 가 더 중요한것이 아니며 법으로 금지시키느냐가 더 중요한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그들이 줄어들 수 있도록 여러가지 보완을 통해 실직적으로 그들에게 도움을 주어 그 수가 줄어들도록 하는것이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그들이 닥친 현실을 무시하고 여성인권을 더 내세운다면 그들에게 정말 더 혹독한 시련을 겪게 될 것 같습니다.

우선은 그들에게 몸파는 여성이 아닌 우리 주변의 한 사람으로 보는 시선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있는자만의 세상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여성부는 정말 있는 자들의 여성을 위한 여성부가 아닌 정말 힘든 곳곳의 여성을 위한 여성부가 되길 바라면서 한 사람의 짧은 소견 남김니다.

많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다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