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좀 하고 삽시다

게시판이 난리네요...
뭘 어떻게 하자고 무대포로 이런 운동을 밀어부치시는지...
아무런 대책없이 시작하고 보자는건지
방콕에서인가? 12세미만 여자애들 공장에서 일하는거 보고는 유럽 인권단체가 세계인권위원회에 제소해서 그 공장 문닫게 만들었다지요
그후 그 공장에서 일하던 여자애들 거의다가 사창가 쪽에서 일한다고 신문에도 났었죠
여성단체분들 일하시는거보면서 자꾸 떠오릅니다.
무슨 단체,대표... 누가 여러분들에게 그런 대표성을 부여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여성분들몇명모여서 발기인대회하면 그걸로 여러분들이 이 나라 모든 여성분들의 대표가 되는 겁니까?
침묵하는 다수의 의견은 누가 들어주지요?
정말 드문 몇가지 경우로 윤락여성들을 피해자로 남성은 가해자로 몰아가고
혹시 여러분들이 남성분들에게 심하게 피해보신적 있습니까?
전 학교다닐때 주점에서 아르바이트한적이 있거던요
대부분 여자애들은 돈 때문에 하던데
하루에 많이 벌면 30-40정도 벌수 있는일이 우리나라에 흔한가요?
몸뚱이 하나로...
테이블 두번보고 2차한번 나가면 30정도는 쉽게 벌지요
근데 걔네들보면 언제나 빛에 허덕입니다
카드로 중형차뽑고 몸에 걸치고 다니는거 다 합치면 천만원은 훨씬 넘어가는 얘들도 많이 봤거던요
집창촌? 전국에 없는곳이 없지요
군대가기전만 해도 저도 인신매매당해서 온줄 알았습니다.
웃더군요 그런얘기하니까?
여러분들이 얼마나 실태조사하시고 이런 운동하시는 지 모르겠는데
물론 화재사고 등등 여러가지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도 많았죠
근데 어느 직종을 가졌던 그런 사고는 있을수 있는 겁니다.
전국에 유흥주점으로 등록된 술집이 20,000개군데가 쪼금 넘는다던군요
보통 한가게에 적게는 10명 많게는 40-50명 넘는가게도 꽤 있거던요
집창촌 전국에 얼마나 많은지 제가 알 도리는 없지만...
퇴폐이발소, 휴게텔, 출장마사지, 안마시술소, 스포츠마사지...
이런곳에서 종사하시는 분들 다 합치면 얼마나 될까요?
아직 전수조사한적도 없고 할려고 해도 불가능하겠지만 이런 분들 당장 어떻게 하지요?
점점 더 음성적으로 되어갈테고 그럴수록 그런분들은 더 위험에 노출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유영철"사건처럼요
보건당국도 업무가 더 가중될테고
AIDS환자도 더 많이 늘겠죠?
뭔가 대책을 세워놓고 일을 진행하셔야죠
하루에 수십만원 벌던 분들에게 공장가서 일하라 그럼 그 분들이 과연 할수 있을지?
매춘범들은 범죄학적으로 "의지박약형"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헤어나오질 못하구요
그렇다고 그런 분들에게 전부다 옷가게, 화장품가게 차려드릴순 없잖아요
여러분들 대표님들께 사비로 차려주신다면 딴지 걸진 않을께요
그런쪽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대표님들처럼 공부많이하신 분들이 아니거던요(하긴 대표님들 일 하시는거 보니까 공부 많이 하신분들 같진 않지만)
가진거라곤 몸뚱이 달랑 하나밖에없는, 힘들게 일하는건 싫어하는, 가족의 생계를 부양해야하는... 그런 분들 입장도 헤아려 주셨음 합니다.
성욕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 욕구죠?물론 돈으로 성을 산다는것 자체는 문제가 있고 법으로도 금지되어있죠? 헌법에는 개인의 성적 결정권은 존중하면서도 말이죠
매춘이 범죄라면 농촌에 사시는 노총각분들은 결혼할때까지 총각으로 있어야되겠네요
범법자가 되기 싫어면요
대표님들중에 처녀가 게시다면 농촌총각분들에게 시집가시는게 어떨실런지

생각좀하고 살자 無腦蟲들아


아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