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들을 보면서 문득 드는 우려감들..
난 우리나라의 성산업을 잘 모르고 여성들의 눈물을 현장에서 느끼지 못했기에
그들에 대해서 쉽게 말은 하지 못하지만,
하지만 거꾸로 남자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면서 남자에 대해서 고정된 편견을 갖는 일부의 글들 역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수의 글에 동의하지만, 또한 지나친 피해망상의 일부 글들, 남성 비하의 일부 글들에 대해선 짜증이 난다..
만약 이 세상이 모계사회였다면 남자가 여자가 받았던 모든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겠나?
물론 현재가 가부장적 세계이기에, 현실은 여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겠지만 말야.
결국 남성, 여성의 차이가 아니라 권력과 조건을 가진 것이 누구냐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 같다. 결국 성차별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권력과 조건을 차지하는데 있어 여성이 소외되고 힘든 구조로 이 사회가 되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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