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창촌 출신 40대 여성 자살
[YTN 2004-10-25 14:58]
[이대건 기자]
오늘 오전 9시 반쯤 서울 하월곡동 주택에서 미아리 집창촌에서 일했던 48살 강 모 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석 달 전 집창촌 여성들을 관리하는 일을 그만둔 뒤 생활이 어려워지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아리 집창촌 측은 강 씨가 최근까지 집창촌 일을 했으며 특별단속 이후 생계가 막막해져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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