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극단에서 이번 4월4일부터 4월14일까지 <꽃할머니>라는 연극공연을

대학로문화공간 엘림홀이라는 곳에서 합니다

좋은 공연을 보다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저희 공연 소개를 합니다:)

 

<꽃할머니>는

 권윤덕 작가의 책 [꽃할머니]를 연극으로 새롭게 창작한 작품으로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실존인물 심달연 할머니(2011년 별세)의 증언 및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일본군 '위안부' 에 대한 작품들이 직접적이고 사실적인 표현들로 아프고 고통스럽게만 그려졌다면   

극단민들레의 <꽃할머니>는 함축적 대사, 움직임 극대화, 기타 선율을 통한 음악적 표현으로 '아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 '인생은 아름다워'처럼 역사적 사실을 고찰하면서도 감동과 함께 진정한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합니다.     

 

일본의 다케시마 망언, 

일본 록그룹의 할머니들을 모욕하는 노래 등 

역사를 왜곡하고 그것을 젊은 세대들에게 사실인양 호도하는 태도로 할머니들과 우리들을 분노케하는 일들을 계속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의미있는 작품으로 사회와 함께 소통하고자 합니다. 

 

 

 

이런 의미있는 공연을 같이 나누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공연에 대한 정보는 첨부파일을 참조해주세요~!!!!!!

 

그럼 모두들 꽃샘추위에 감기걸리지 마시고 건강하게 극장에서 만나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