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특별법이 생겨서 사회적으로 많은 파장이 생기고 있군요.
사실 저 또한 평범한 남성이라서 저한테 득이니 실이니 별로 없답니다.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바로 잡는다는 취지에 공감합니다.
아니 찬성하는 부분이 더욱 많을 것 같군요.
특별법이 아니더라도 어떤일이든 소수가 피해를 보는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집창촌에서 항의시위하는것도 소수의 피해여성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피해여성이면 이론상 시위를 할 이유가 없겠지요.
자진해서 직업적으로 성을 사고 파는 일을 하는 여성은 시위할리 만무하고...
이곳의 소수피해잔..여러연결고리가 잘못되어진 소수의 피해여성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수라고 생각진 않고요..다수라면 이쯤되면 윤곽이 잡힌다고 생각됩니다.

남성쪽은 어떨까?
성을 산 남성은 이유가 있을겁니다.
보편적으론 개인의 성욕을 풀 상대를 찾는거죠.
다른이유가 있다고 해도 무시해도 될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렇다면,이 많은 남성들의 이유속엔 다수와소수가 있는데.
다수는 속칭2차문화에 있는 사람이라 보고 소수는 풀곳이 그곳밖에 없는 사람이라고
보면 타당할것입니다.
여기서 소수는 특별법시행이후,, 갈 곳이 없어졌죠.
한마디로 말해서 돈없는 노총각님들은 그냥 일하고 잠만자는거죠.
아무도 그들에겐 관심을 가지지 않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세상은 공평하지는 않습니다.(제 개인적 생각입니다만,,-불행한 경험탓인지 몰겠지만)
사실은 공평한데..개개인의 입장으로 보아선 공평하지 않다는 거죠.^^
다수의 직업여성 ↘ 다수의 2차 문화남성
소수의 피해여성 ↗ 소수의 돈없는 노총각님들(기타포함)

딱 , 맞아떨어지죠?
그래서 세상은 공평하지만, 그 부류에 소속되어 있는 분들은 불공평하게 생각되는거죠.
지속적인 개혁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에 모두가 어려워 하는 지금상황에 꽃노래도 일이절만 하는것이죠.
저도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고 느끼지만, 주위에 많은 남성들을 만나보면
가십꺼리정도인 사람도 있지만, 여성에게 외면받는 남성들은 그나마 만날 수 있는
기회마저 없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아직도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은 유신체제에서도
그나마 경제적으로 이루어 놓은게 있기때문에 그들이 존재하는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무리 좋은 개혁도 국민들이 잘살 수 있는 경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거죠.
정부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어려워서 할수 있는것이 이것밖엔 안된다는 식은 국민들에 납득은 안될것이라 생각됩니다.
극복하는것이 정치적 역량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특별법이 있겠지만, 성매매특별법은 인간이 가지는 본능과의 전쟁이라고 생각되고
사람은 사는것이 어려우면 본능적으로 인간의 본능이 더욱 더 많이 발산되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이럴때 이런처방은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결론내리고 싶습니다.
아무리 좋은약이라고 해도 적절한 처방을 하지 않으면 효과를 낼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어째든,,모든 국민이 잘 살수 있는 그날까지 결론이 어떻게 되더라도 희망만은 잃지말고
건강하게 모두 잘 지냅시다.


우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