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그녀들의 진실

안녕하세요
전 원래 여성부에 관심도 별로 없었고 그다지 여성문제에도 관심없던
그냥 평범한 여자입니다.
하지만 이번 밀양여중생사건으로 인해 여성부게시판에 들어와봤는데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제가 더 놀란건 게시판의 네티즌분들의 비판이 아니라 제가 정말 듣고 알던 것들
모두를 네티즌분들도 아신다는겁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여성부가 여성에게 관심이 없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그건 엄연히 말하면 사실은 아닙니다.우선 여성부는 구체적으로말하면 현재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이건 제가 직접 들은거구요
여기 여성부에 근무하는 직원중 아마 한모씨와 박모씨를 제가 직.간접적으로 알아요
그러니까 직접적으로 아는건 아니지만 제가 아는 여자분을 통해서 그분들이 여성부에서
일하는 걸 알았고 그 분들이 여성부에서 어떤 일을 하는 지도 어느정도 얘기해줘서 들어봤는데

여성부는 정말 기득권을 위한 단체는 맞아요.현재 여성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은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명분쌓기에 불과하고 최근에는 여성부에서 여성단체와 세미나할때 정책을 조율하는 중이라
더군요.예전처럼 너무 급진적으로 하다가는 여론의 된서리를 맞을수도 있고.그 한모라는 여자에게
직접 들은 얘기인데 이 여자는 이화여대 96학번입니다.실제로 이화여대 여자들이 여성부내 많은
인맥을 형성하고 있고 장관들이 모두 이화여대 출신이라 그들이 일하는 자부심도 대단하고 일을추진
하는데 있어서도 거리낌 없이 한다더군요.상당히 자랑스럽게 말하면서도 공무원사회라서 윗사람허가
없이는 모든일을 추진하는게 어렵지만 사실 여성부라는곳이 어느정도 페미니즘에 길들여져있는곳
이라 추진하기로 한 일은 대부분 만장일치로 통과된답니다.

근데 페미니스트들도 모두 극렬페미니스트들만 있는 건 아니에요.온건성향의 페미니스트들도 있고
합리적으로 남성들과 의견조율하자는 여성부직원들도 있지만 내놓고 의견을 말하지는 못한다더군요.우선 여성부장관들이 강성파고 직원들대부분도 그런 성향이 강해 주장을 내도 묵살되는 경우가
많다고합니다.

여성부에서는 군가산점제 페지이후로 정책을 급변화한걸로 알고있습니다.군가산점제의 역풍이 강했고 일부보수언론의 역풍과 인터넷의 네티즌들의 역량이 강해지자 서서히 자신들의 잘못을 들추어내기보다는 감추고 친정부적 태도로 탈피합니다.이는 친정부적이어야 어느정도 예산편성도 받기 가능하고 여성부가 생긴지 얼마안되서 다른부서에 비해 힘이나 지명도가 낮기 때문에 그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친정부적이고 집권여당과 호흡을 맞추며 특히 남성의원들에게는 여성표를의 중요성을
자극하는 방안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는 여성부 정책위원들이 의견토론을 거쳐서 만든거고 1대 한명숙 장관도 합의를 했다고하네요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여성부의 과거행적들이 알려지면서 철저히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언론역시
자기들 편으로 만들기 위해선 서서히 준비를 해야겠다고 모두들 말했답니다.
여성부가 초기에는 기반이 안되서 자기들 스스로도 힘이 없음을 인정하고 몇년동안 차근차근 기반을 닦기 위해 치밀하게 밑에서 부터 여론을 잠식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특히 당시 김대중 정부의 언론과의 전쟁으로 인해 특히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와 사이가 나뻤죠.
특히 친정부를 추구해야했던 여성부로써는 (그리고 여성부가 생기게 된 배경역시 실제로 영부인
이희호여사와의 로비가 어느정도 밑바탕되었다고합니다)당시 신문보다는 미디어언론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시청자 참여란 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잠식해나갑니다.

아.
그리고 여성부는 절대로 반 한나라당 성향이 아주 강합니다.이는 정책적으로도 그렇고
여성부는 실제로는 민주노동당같은 진보정당과 성향이 아주 가깝지만 민주노동당은 전국적으로
는 세력이 클 만한 힘도 없고 현실적으로도 그렇기 때문에 열린우리당을 정책적으로 선택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세력과 지지기반을 강화하기위해 여성의원 할당제도 만든겁니다.

여성부의 정책이 단기간에 나온것처럼 보여도 이는 장기간에 걸쳐 페미니스트들이 계획한겁니다.
이건 제 생각이 아니라 직접 들은겁니다.그리고 군가산점제 페지같은 경우는 많은 여성들이 공감할
줄 알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고 여성들의 관심을 이끌어내지도 못했답니다.
군가산점제 페지때문에 한 동안 여성부내에서도 이말저말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여성부는 여성부직원들뿐만 아니라 상당히 많은 여성단체들과의 공동 연대를 하기때문에
상당히 급진적인 주장이 많다고 합니다.물론 여성단체 모두가 다 급진적인건 아니고 정말로 여성
을 위해서 노력하는 여성단체도 있다고합니다.

하지만 여성부와 여성단체의 간부급인사들은 우선 여성정책을 여성부의 권력기반강화로 둔겁니다
제1의 주장으로 여겨진것이라서
정말 인권을 주장하는 여성단체도 반대의견을 내놓았지만 대부분 묵살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 이화여대 출신들은 여성단체 내에서도 세력기반이 약하다고합니다.

이들은 모두 알고 있다고 합니다.여성부가 얼만큼 욕을 먹고있는지 알고있지만 이런 주장을 계속하
는 건 한국남성들의 특성때문이라고 하네여.우리나라 남자들 특징이 자신이 직접 나서서 손해보는
행동은 안하려고 하고 페미니즘의 부정적 측면을 알고 있는 남자들은 실제로 다수의 남성들에 비해
많지 않기 때문에..계속 인터넷으로 욕 먹는 거 알면서도 하는겁니다.
하지만 요즘은 워낙 많은 검색사이트에서 여성부에 대한 안 좋은 글들과 여성부의 페단이 계속해서
그러나자 최근에는 상당히 위기감을 느낀다고 하네요.특히 성매매특별법의 여론의 역풍이 워낙 강하고 페미니즘의 한계..즉 한국페미니즘의 한계..현실적으로 여성들이 관심이 없는것이죠.

한 페미니스트가 현재 여성운동은 정말 남성들이 비판하는대로 흘러가고 있다라고 비판했다고합니다.조목조목 비판하면서 여성운동 자체가 권력화되가고 특히 특정학교 출신들이 공직으로 진출하며
엘리트여성들만을 위한 여성운동이 된다고 비판했다가 마초이즘적 주장을 한다고 퇴출을 당했다고
하네요.

지금 페미니스트들은 위기를 느끼면서도 차기 대선까지 준비하고 있다고합니다.즉,자신들의 친여성
적인 정당을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말을 하면서 (언론에서 그런말 하는게 아니라 의원들끼리의 대화에서 그렇게 한답니다.)현재 한나라당이건 열우당이건 페미들의 여성표이탈 협박때문에 꼼작도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그래서 페미들은 정치와 언론,문화계에 자신들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켜나간다고합니다.네티즌들사이에서 비판을 잠재우기 위해 포털사이트에 여성부에 대한 안 좋은 글들이 있으면 자진신고하게끔 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비판을 최대한 이슈화시키지 않으려고 한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이런 글을 쓰는 건 전 원래 여성운동에 대해서 관심은 없어도 말 없이 지지를 보내
는 사람중 한 명이었는데 요즘들어 변질된 여성운동을 보고 실망한거 같기도 하고 특히 같은 여성으로써 이번 밀양사건을 대하는 태도를 보고 실망에서 분노로 바뀌었습니다.


진실을아는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