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매매가 나쁜가요?

전 30대 총각입니다..
물론 모든 경우가 마찬가지지만..
저의 경우도 저의 상황을 위주로 고려한 주관적인 글일겁니다..

저같은 경우의 남자들은...
사실 성욕구를 해소할 곳이 필요합니다..
애인사귀어서 하란말따위는 안할걸로 알겠습니다..
그리고 성을 매매해서라도 생계를 할 여성들도 있을것입니다..

즉 그런 남자와 그런 여자가 만나서
성을 매매하는것이 왜 본질적으로 나쁜가요?

성을 사고팔수없다니 뭐니 이런 증명도 할수없는 논리는 펴지마시고요..
자본주의사회에서 어느직장이든 다 자기몸을 팝니다..
그게 노동력이지요..
왜 하필 성을 매매하는것에 이중적인 윤리적인 잣대를 들이대시나요?
엄밀히 말하면 성서비스를 사는것이라고 왜 말할수 없나요?

물론 성매매의 부작용에 대해 반대론자들은 강하게 주장할것입니다..
성매매여성들의 고통과 착취에 대한것들이겠죠..
네..저들도 그들이 고통스럽고 힘들다는거 잘 압니다..
하지만 그들이 왜 고통스럽고 힘들어할까요?
그건 성매매자체가 아니라 성매매를 불법화로 규정한것때문이 아닐까요?

인간이 거래를 할때는 서로 원해서 하는것입니다..
특정한 강요나 강제가 없다면 말이죠.
여기자체에는 고통과 착취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거래를 불법으로 규정화하면..여기에 수많은 범죄조직이 가담합니다..
성매매여성들은 그들로부터 착취와 고통을 받는것입니다..
더구나 불법이기때문에 그들은 어디가서 하소연할데가 없다고 봅니다.

왜 외국불법취업자들이 사업주들로부터 불법폭행과 고통을 받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보십니까?
그건 그들이 취업행위자체가 불법이기때문이지 않을까요
그들은 매를 맞아도 임금을 체불당해도 감금을 당해도 하소연할데가 없어서
걍 인내를 하는수밖에 없습니다..

끝으로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이 세상은 어떤 상상의 천국이 아닙니다..
깨끗하고 고상한것이 있다면 더럽고 추한것이라고생각되는것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물론 저런 생각은 인간의 주관적인 판단이겠지만요..
적절한 비유일지는 모르지만..
물고기는 너무 맑은 물에서는 살수가 없습니다..
어느정도는 추한것이라고 생각되는것도 인정해주는 융통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더구나 모든 세상일을 당신들의 주관적인 윤리잣대로 들이대서
극단적인 이분법으로 판단할수없는것입니다..


리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