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특별법 시행에 대해 남자들 이러더군요...

성매매는 필요악이라는 둥, 괜히 음지로만 기어들어가고 할 새끼들은 전부 다

한다구요. ㅡ.ㅡ;;

물론 인간이 있던 사회에는 언제나 매춘이 있었다고들 하고, 때론 그것이 필요악이란

거창한 이름까지 붙어 변명되어왔지만...

전, 조금이라도 그나마 조금이라도 성 매매가 축소될 수 있단 생각에 너무 기쁩니다.

적어도 한동안은 단속에 불이 붙을 거고... 적어도 한동안만큼은 남편이나, 혹은

애인을 가진 여성분들이 한 숨 놓고 지낼 수 있을테지요.

이법이 시행된 만큼 집장촌들은 거의 없어진거라 보면 되니 전보다 그런 곳에

쉽게 다가 설수 없을 테구요.

도데체가 왜 반대하는 지 모르겠지만 반대하시는 분들말씀처럼 음지에서

더 악독한 형태로 매매춘 행위가 자행될 거라는 얘기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 완전 근절되진 못하겠지만요.

제발 요번 시행령만은 오래 오래 법의 테두리 속에서 지켜져서 남자들 도덕관도

'원랜 그래.'가 아니라 '그건 아니지'로 바뀔수 있는 날이 왔음 하는 바램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