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자매님의 유서

이 세상이 너무 싫습니다
이나라 이사회 썩어빠진 이 나라 이 세상 갈 곳도 없고 희망도 사라져 버린 이 당에서 도저히 살고 싶은 생각도 없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너무 막막하도 답답하다.........
내가 비록 배우지 못하고 가진것 없어도 내가 아무리 몸을 팔아 먹고사는 창녀라도 꿈이 있었고 희망은 있었고 행복하기도 했습니다
내 소중한 아이들과 함께 지낼수 있었기에.........
남들이 나에게 손가락질 하여도 내 아이들만 바라보면 남들이 비웃는 것도 아무리 힘든 역경도 헤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계를 느낍니다
자신도 없습니다 이젠 짐을 내려좋고 싶습니다
썩어버린 이 나라에서 썩어버린 이 나라에서 도저히 도 저히 살고 싶지 않아 나는 나는 떠납니다
이런 썩어버린 이 사회에 이나라에 내 아이들만 남겨 놓고 가는데 가슴아파.......샅이 데려가고 싶지만 그것만큼은 자신도 없고 이 아이들도 선택할 권리는 있는데 엄마라는 이유로 데려갈 수는 없었습니다 더이상 저와 같은 인생의 비관자가 생기지 않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같이 뛰고 울고 웃었던 전국 대표님들과 우리 다음생에 만나면 좋은곳에서 만나길 기도하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