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하는 탈성매매 관련 연구 용역 일에 연구보조원으로 참가하느라고
요 며칠 사무실에 못 갔습니다. 금요일부터인가...
금요일날 일하다 조교 언니에게
" 언니, 나 사무실 오늘 하루 안 나갔는데, 우리 사무실 식구들 왜 이렇게 보고 싶냐..."
했더니 언니가 무척 신기해 하는 거 있죠? ^^
내일은 우리 식구들 드디어 볼 수 있겠네요.
허허랑 솜솜은 경찰서 조사동행 다녀오면 오후에는 볼 수 있겠죠?
여유랑 동동은 조사동행이 전라도 쪽이라 하니 내일 볼 수 있으려나..
교수님이랑 중간 보고서 정리 하면서 한편으로는 안 굴러가지는 돌 매만지느라 괴로웠지만,
글 중간중간에 내가 주장한 내용들이, 글들이 올올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매우 뿌듯했습니다(이런 맛에 사람들이 글을 쓰나봐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반성매매를 주장하고
이 크고 작은 결실들이 언젠가는 뿌리를 내려서
성매매 없는 세상을 앞당기겠죠?
이루머들, 항상 같이 있어서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르다가 며칠 못 보니 무지 보고싶네요..
우리 식구들 다들 내일 잘 다녀오구,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