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산업의 테두리 안에서 생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는 사람들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사람들은 모두,
피해여성 한사람 한사람의 착취와 인권침해를 담보로 살아왔다는 것을 알고 계시겠네요.
업주들이 성매매피해여성들의 피와 살을 뜯어
수입자동차 몰고다니며 초호화주택에서 자식들 유학보내며 기름 줄줄 흐르는 생활을 할동안
거기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그 '기타 자영업자들'이 먹고 살았던 것입니다.
경제가 어렵다고.,.. 이런 상황을 두고 보시겠습니까?
경제가 어렵다고,,, 150만 성매매 피해여성들의 목숨과 인권을 담보로 살아보자는 겁니까?
늘 그런 논리들이 있어왔습니다.
국가 안보가 위태롭다고 미군기지 주변에 기지촌을 세웠고
외화획득이 살길이라고,,, 일본인들을 상대로 기생관광을 육성했습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 땅의 여성들의 목숨과 몸을 죽이는 것으로 살길을 찾겠다는건지..
이제 21세기 입니다.
제발, 시대에 걸맞는 사고를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