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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태평양 여대생 논문공모전’

태평양장학문화재단, 8월부터 2달간

태평양장학문화재단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대학에 재학중인 여대생 및 여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0회 컬춰렛 선발 태평양 여대생 논문공모전’을 실시한다.

1995년 처음 실시한 이래 10회째를 맞이한 2004년도의 공모전 주제는 ‘글로벌 시대 경쟁력 있는 여성인력’이며, 8명의 수상자(최우수상 1명 500만원, 우수상 2명 각 300만원, 장려상 5명 각 200만원)를 선정하여 상패와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장려상 장학금을 두 배로(100만원 200만원) 올린 데다 연구논문에 대한 지도교수 추천서 제출, 수상 논문 지도교수에 대한 논문 감수료 지급으로 응모자의 연구 의욕과 질적 향상을 꾀했다.

심사는 주제 부합성, 독창성, 실용성, 논리성, 형식 등을 심사 항목으로 해당 분야 전문 교수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실시한다.

응모방법은 제출서류(A4용지 20장 내외의 논문 원본, 논문 요약문, 지도교수 추천서(평가서), 재학증명서, 자기소개서)를 공모기간 내에 재단사무국(140-012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175-2 성원빌딩 2층 재단법인 태평양장학문화재단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하나의 문화‘여성운동 아젠다 개발 프로젝트’

또하나의문화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여성부의 후원으로 ‘새로운 여성운동의 어젠다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하고, 그 첫 행사로 지난 5월부터 매월 월례발표회를 개최키로 했다. 지난달 29일 이화여대 아시아여성학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첫 월례회는 ‘가족 논의 내에서의 트랜스내셔널 패밀리는? 기러기 가족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은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가 기조발표하고, 이박혜경 인천발전연구원 여성개발센터 연구원이 토론에 나섰다.

여연, 여성운동 10년 여성정책 평가

여성단체연합은 1995년 9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유엔 제4차 세계여성회의 이후 여성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Beijing+10 기념 심포지엄’을 1일 오후 정동 프란체스코 교육회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개최 목적은 한국 정부의 여성정책에 대한 성과와 한계, 향후 과제를 중심으로 지난 10여년 간을 정리해 보고, 여성정책의 경향과 교훈을 살펴보는 데 두었다.

평가 범위는 북경행동강령 12개 분야를 중심으로 하면서(10개 분야로 통폐합하여 평가함), 최근 새롭게 제기된 이슈(이주여성, 성적 소수자, 장애여성)와 한국적 특성에 따른 이슈(여성과 가족) 총 14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여성환경연대, 창립 5주년 후원잔치

여성환경연대는 창립 5주년 후원잔치를 11일 오후 6시 안국동 윤보선가에서 연다. 후원잔치에는 한명숙 열린우리당 의원, 박선숙 환경부 차관, 원경선 환경정의 이사장,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등이 참여하며 문화공연, 활동보고, 벼룩장터 등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문의 : 02-722-7944

여성체육학회‘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모색

한국여성체육학회는 2004 춘계 학술 심포지엄‘여학생 체육활동 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을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인하대 하이테크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여학생의 체육활동 참여 실태, 활성화 방안, 체육 교과서의 문제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문의 : 02-3277-2579

여성이 만드는 일과 미래‘취업전략·직업훈련’세미나

‘여성이 만드는 일과 미래’는 8일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 2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의 취업전략과 직업훈련’을 주제로 창립 세미나를 개최한다.

‘여성이 만드는 일과 미래’는 여성의 직업능력 향상과 자기경영 능력 제고를 통해 여성의 리더십 향상을 도모하고자 창립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여성 노동시장 현황과 취업전략, 여성 직업훈련의 실태와 개선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지며 황수경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고혜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김순림 노동부 고용평등국 사무관, 허영숙 여성부 정책2담당관 사무관 등이 참여한다.

신혼부부가 축의금‘ 1% 나눔행사’에 기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신혼부부가 축의금을 여성재단의 1% 나눔 행사에 기부했다. 지난달 25일 결혼식을 올린 김태근(28), 이은경(28) 부부는 여성재단의 ‘We’re Wedding!’ 나눔에 참여, 축의금의 1%를 여성재단에 기부했다. 두 사람은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동기로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부할 생각도 했으나 부모님이 말려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아줌마닷컴‘아줌마의 날 경제살림 축제 ’개최

주부 커뮤니티사이트인 아줌마닷컴(www.azoomma.com)과 서울시, 여성부가 주최하는 ‘제5회 아줌마의 날-경제살림축제’가 지난달 31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 커뮤니티 회원들을 대상으로 아줌마의 날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는 아줌마닷컴은 경제살림 공모전, 가정경제 세미나, 아줌마 열린무대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경제살림 공모전에서는 정현정씨가 ‘주부의 힘, 나라경제의 바탕을 만듭니다’라는 제목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저축, 살림, 세금절약 등 총 35편의 경제살림 당선작은 ‘경제살림 공모전 사례 모음집’으로 발간된다.

행사 당일에는 가정 경제 세미나, 아줌마 열린 무대 등이 진행되었고 ‘아나바다 장터’와 ‘아줌마 경제살림 공모전’ 작품 전시 등 아줌마들의 알뜰살뜰 살림살이를 살펴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씨니어연합의 교육받은 ‘할머니 도우미’들이 행사 도우미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보호위 “인터넷 성매매 위험 수위 ”

국무총리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임선희)는 최근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의 채팅사이트 9개와 커뮤니티사이트 10개에 대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 간 심층 모니터링한 결과 청소년들 사이에 성매매가 심각한 수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특히 성인과 청소년, 청소년과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대상의 제한이 없으며 청소년 스스로 성매매를 알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남자 청소년은 “17세 남, 용돈 조금이나 핸드폰 하나만 사주시면…”이라며 성인 여성을 유혹하는가 하면, 여자 청소년은 “걍 남자 구해요. 14이고요”라고 밝혀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인터넷 채팅방에서는 ‘ㅈㄱ(조건만남의 은어)’이 청소년의 일상적 표현으로 쓰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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