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평위 인권상담 핫라인 개설 ..연합뉴스

2004/06/28 10:53 송고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천주교 청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박영봉)
는 충북지역 각종 인권 상담.지원전화를 통합한 `365 인권 Hot-Line(☎043-215-9004)
'을 29일부터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전화는 충북도내 8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국가기관에 의한 인권침해
▲외국인 노동자 부당대우 ▲아동학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6.25전쟁 이후
민간인 학살 피해 등 9개부문의 자문단을 구성, 인권침해를 받은 주민들을 지원해
줄 계획이다.

정평위 관계자는 "여성의 전화, 아동학대 예방센터 등 각 영역에서 인권상담을
해온 단체들이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해 인권을 침해받는 주민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
기 위해 이 전화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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