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법에 관련한 민주노동당의 성명서를 비판하는 해어화 운영진들의 글입니다
http://www.talkflower.co.kr (해어화사이트) 집창촌 여성들이 운영하는 사이트
첫째, 성매매 업주, 알선업자의 파렴치한 영업 강행에 강력 대처하고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 성노동자들과 업주와의 기본적 관계설정을 이해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우익 페미니스트들과 열우당의 시각을 그대로 답습.. 악덕업주 범죄꾼들을 일반화시켜 강력단속을 같이 외치고 있다. 성노동자들과 업주들은 기본적으로 패밀리 개념임을 이해해야 한다.
둘째, 성매매 피해여성을 보호하고 과감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실현가능하지 않은 성매매특별법 강제시행에 대해 민노당은 문제를 제기했어야 했다. 지금 성노동자들이 죽어가고 있다. 생존권을 박탈당한 성노동자 앞에서 재원도 마련치 못하는 당국을 보고 마련하라고 외치는 민노당의 자세에서 공당으로서 무력감이 배어나온다.
셋째, 성매매방지종합대책 이행을 위해 정부 전 부처, 지자체가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좋은 얘긴데 어렵다. 성매매특별법 탄생에는 엘리트 여성단체들의 영향력이 배경이 되었다. 우익 여성계를 정부 전부처나 지자체는 좌익으로보는 아이러니가 있다.
넷째, 일부 언론과 사회 지도층은 ‘성매매방지법 흔들기’를 중단하고, 올바른 법 시행을 위해 적극 협조해야 ..
★자칭 개혁 한겨레가 도덕개념으로 성노동자들을 핍박하고 우익 조중동이 경제적 관점에서 외려 유연하게 나오고 있다.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열우용 안티조선운동 수준의 발언을 하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결론에서
... 이에 민주노동당은 성매매 근절을 위한 당원 대상 교육, 홍보를 시작으로 성매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향후에도 성매매방지법의 조기 정착, 나아가 우리 사회의 모든 여성인권 침해와 성차별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전 국민 앞에 다짐한다.
★ 마치 지난시기 국민교육헌장이 연상되는 문구다.
성문화는 도덕이란 잣대로 간단하게 규율되는 것이 아님은 동서고금이 말해준다.
성매매특별법은 스웨덴 모델이다. 스웨덴은 완전고용을 지향할 정도로 복지국가의 대명사다. 그런 스웨덴이 엄청난 재원을 투입하여 6년간에 걸친 노력으로 60%의 탈성매매를 이뤄냈다. 한국의 오늘 실정에서 스웨덴 모델이 적합하다고 여기는가?
민노당이여... 제발 공부 좀 해라. 이 정도 수준이라면 성매매특별법에 관한 한, 열우당 2중대고 한국여성단체연합의 대변인 수준이다. 이래서야 어디 진보적인 정당이라고 명함이라도 내놓겠는가???
http://www.talkflower.co.kr (해어화사이트) 집창촌 여성들이 운영하는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