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재 희생자의 한 유가족이 조화를 집어 던지며 "우리 누나 살려내라"며 오열하고 있다
“우리 누나 살려내”
미아리 화재 희생자 유가족, 업주들이 설치한 분향소 철거
[프로메테우스 2005-03-29 18:35]
미아리 성매매 여성 화재 참사 유가족 10여명이 29일 오후 서울 하월곡동 화재 현장을 찾아 성매매 업주들이 설치한 분향소를 강제로 철거했다.
이날 유가족들은 업주들이 설치한 분향소에 대해 "죽인 장본인들이 어떻게 분향소를 차릴 수 있느냐"라며 격렬히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