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인 안마사 2백여명 도청앞 시위
[YTN 2005-10-05 19:43]
오늘 오후 1시 반부터 대한 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소속 시각장애인 안마사 2백여명이 경기도청 앞에서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경기도내 수백개가 넘는 무면허 불법 안마시술소 때문에 자신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경기도청 차원의 대책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각장애인 4명이 경기도청 의회건물 옥상에서 몸을 매단채 고공 시위를 벌여 소방대원들이 안전매트를 설치하는 등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김세호 [se-3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