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알선 30대 한인.. 최고 40년 실형
[라디오코리아 2007-01-14 00:23]
지난해 8월 뉴욕과 워싱턴 DC 등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알선해 오다 체포된 (2006년 8월 16일 보도) 30대 한인 남성이 유죄를 인정해 최고 40년 실형에 처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동북지국 연방법원은 올해 38살의 배도협씨가 어제(12일) 열린 재판에서 인신매매와 매춘 조장 혐의 등에 대한 자신의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씨에게는 조만간 최고 40년의 실형과 25만 달러의 배상금이 선고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씨는 지난해 8월 뉴욕등 동북부 지역 8개주에서 실시된 대규모 ‘콜드 컴포트 작전’으로 검거됐습니다.
이는 연방수사국, FBI 와 이민세관단속국, ICE 가 일년이 넘도록 펼친 치밀한 함정수사를 거쳐 검거된 한인들만 100여명에 달한 최대 규모의 한인 매춘-인신매매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