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알선 업주 구속
[뉴시스 2007-04-10 09:39]
여 종업원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 6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0일 스포츠 마사지점을 차린 뒤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신모씨(53)를 성매매알선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여 종업원과 성매수자 등 8명을 불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해 2월6일부터 지난 9일까지 수영구 인근에 스포츠마사지점을 차린 뒤 A씨 등 6명의 여성을 고용해 C씨(30)등 남자손님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고 6억원 상당의 부당한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하경민기자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