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위 성매매, 화물기사·40대女 현장체포
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7-06-21 10:11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기사를 상대로 성매매 행위를 한 30대 여성과 성매수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는 김모(32) 여인과 화물차 기사 김모(40)씨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경기도 이천경찰서로 인계했다.
이들은 21일 새벽 2시50분쯤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갓길에 주차된 25톤 화물차 안에서 3만 원을 주고받고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속도로 갓길 화물차량에서 성매매 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익명의 신고를 받고 순찰을 벌여 이들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