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청소년 고용 성매매 강요한 다방업주 등 구속
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7-07-19 15:31
광주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가출 청소년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다방업주 박 모(28) 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가출 청소년 김 모(17) 양 등 4명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해 8천5백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가출 청소년 가운데 한 명이 잦은 성관계로 인한 골반염을 호소하며 경북지역까지 도주했으나 다시 찾아내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CBS 이승훈 기자 yycu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