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하월곡동 성매매 특별대책

[YTN 2005-04-26 18:13]
[홍상희 기자]

서울 성북구는 최근 하월곡동 성매매촌에서 화재 사고가 일어난 것과 관련해 성매매 여성에 대한 자활 지원 등 특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북구는 성매매 피해여성 쉼터 3곳과 상담소 2곳의 운영관리비 등 지원금을 3억 5천여만원으로 늘리고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자활 지원금도 1억 4천여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성매매 피해자 창업자금 지원을 위탁 사업으로 추진하고, 무허가 식품접객업소와 불법 용도변경 건물도 단속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