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원정 성매매 여행 다녀온 공무원 입건
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7-08-10 09:48
중국으로 원정 성매매 여행을 다녀온 혐의로 소방 공무원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충북지방경찰청은 28살 A씨 등 모 소방서 직원 2명을 성매매알선 행위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3박 4일 동안 중국여행을 하면서 중국 상해와 청도에서 현지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현지 여성들에게 13만원씩을 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같은 원정 성매매 여행을 전문적으로 알선하는 국내와 중국 현지 조직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