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9.2 13호 별별신문 발행⋅청량리 아웃리치 후기

지난 9월 2일 저녁,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룸 활동가들은 별별신문 13호를 가지고 청량리에 아웃리치를 나갔습니다. 하지만 이럴 수가! 출발하려는 즈음 비가 한 방울 두 방울 똑똑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아웃리치를 나가면 언니들에게 직접 신문을 건네줄 때도 있지만, 아직 비어있는 가게이거나 언니가 일을 하고 있을 경우에는 문 앞에 살포시 신문을 놓고 오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래서 황급히 70여부를 별별신문 비닐봉투에 넣기 시작했습니다. 문 앞에 놓아도 별별신문이 젖지 않을 수 있도록요..^^

궂은 날씨 탓인지 집결지는 한산했습니다. 손님들도 평소에 비해 적었고, 아직 영업을 시작하지 않은 가게들도 많았어요. 평소보다 언니들을 적게 만나서 아쉬운 마음이 한가득 이었습니다. 그래도 비닐봉투에 고이 넣은 별별신문을 가게마다 두고 왔어요. 언니들이 봉투를 열어 읽어주시기를 바라면서요..! *_*

이번 별별신문은 시즌이 시즌인지라 언니들의 추석보내기와 관련된 내용으로 특집기사를 실었었고요. 깊어가는 가을밤, 폭발하는 식욕에 대한 웹툰, JTBC 절찬리 상영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 나온 미선언니 얘기도 실었어요. 언니들의 이야기와 닮은 점이 많아서 공감하며 읽어주실 거라고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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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별별신문은 추워지는 바람과 함께 12월 초에 돌아옵니다.
그때까지 모두들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