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7.8 별별신문 12호 발행과 청량리 집결지 아웃리치

 

지난 7월 8일 저녁 어스름 즈음 이룸 활동가들은
따끈따끈하게 갓 발행된 별별신문 12호를 가지고 청량리 집결지로 아웃리치를 나갔습니다.
이룸의 아웃리치는 상담소를 홍보하거나 물품들을 전달하는 방식과는 좀 다릅니다.
2011년부터 발행해온 별별신문(유흥업소 종사자들을 위한 신문)을 가지고 언니들과 정보를 공유하러 나서는 시간입니다. 

언니들은 신문을 받아서 그 자리에서 읽어보는 모습이었는데요,
쉽게 읽기 좋게 개편한 것이 효과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몇 언니들과 안부를 나눴고, 남성 구매자들도 몇몇 눈에 띄었습니다.

큰 무리 없이 아웃리치를 마쳤고, 
현장에서는 가게마다, 만나는 언니들마다, 한 부 두 부씩 나누어주었고,

서울지역에 밀집한 맥양주집에도 우편으로 발송했습니다.  

이제 다음 별별신문을 준비할 시간이네요,, 우리는 다음달에 또 만나게 될 듯합니다~ 😀

별별신문 12호 바로가기~  별별신문 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