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 운영위원회(Be.F)후기

2017년 2월의 첫날! 매번 만나도 또 만나고 싶은 운영위원회 (Be.F)가 열렸습니다.
올해 첫 운영위원회에는 이목소희, 김민영, 김주희, 명숙님과 새로운 운영위원 보리님(전이루머!!)이 함께 해주셨어요!

 

 

작년 하반기 베프님들의 조언에 따라 이번 활동보고는 조금 양식이 바뀌었습니다.
한 눈에 회계결산을 파악할 수 있는 수지결산서도 작성해보았고요, 2016년 상담보고는 작년 하반기 베프의 조언에 따라 최대한 상담의 변화를 분석해보려 노력해보았습니다. 점점 더 보는 사람을 고려하는 친절한 이룸이 되고자 노력중이에요 🙂

 

다사다난하고 바빴던 2016년을 함께 되돌아본 뒤 2017년 사업계획을 공유했습니다.
매 해 그렇지만, 작년 역시 많은 사례들이 모였고 이루머들은 이 사례들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문제제기 하고 공유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보니…. 사업이 엄청 많아졌어요…… 베프님들은 사업들을 묶고 다시 정리하여 우선순위를 매기기를 제안했습니다. 사업 역시 큰 분류와 세부사업을 나눈 총괄표가 있으면 한 눈에 보기 쉬울 것 같다고 하셨어요. ( 맞아요. 이렇게 많은 사업을 다 할 수는 없어요…. ㅠㅠ)
현재 청량리 상황과 대응방법, 지금의 고민들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고 나누고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베프들과 이루머들의 회의는 세시간을 훌쩍 넘기고 남은 이야기들은 뒤풀이에서 계속되었답니다.
이룸 스스로는 볼 수 없고 보기 힘든 부분들이 많아요. 거리두기가 힘들기도 하고, 닥쳐오는 일들을 처리하다보면 넉넉히 보이지 않는 부분들을 둘러볼 여유를 놓치더라고요. 그런 한계를 채울 수 있는 든든 한 자리 베프. 소중하다.. ♡

 

그럼 소중한 베프, 2017년 하반기 운영위원회 때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