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28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이해하는 MBTI” 후기

지난 5월 28일, 이태원 현장사업 프로그램으로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이해하는 MBTI”를 진행했습니다!!(짝짝짝)

MBTI에 대한 관심이 높은 최근 분위기에 따라 이태원 언니들도 다른 어떤 프로그램보다 MBTI에 관심이 많으셨어요. 그리하여 이룸과도 인연이 깊은 MBTI 전문가인 마음충전소 결의 유결님을  선생님으로 모셨습니당!

검사지를 통한 기본 검사를 진행하고 각자의 유형을 찾은 다음, 각 유형별로 모둠 토의를 하였어요. S유형과 N유형끼리 모여서 한줄씩 릴레이 이야기짓기를 하였는데 S그룹과 N그룹의 내용이 너무나 판이하게 달라서 진짜 웃겼답니다.

시작은 이러했습니다. ‘어느 시골에 한 농부가 살았다’ 그리고…

S그룹은 꽃농사를 짓고 결혼을 하였고
N그룹은 명품을 사더니 도시로가서 보이스피싱 범죄자가 되었어요. (…?…………)

선생님이 S들은 꼭 결혼을 시킨다고 해서 또 한번 빵 터졌습니다. S그룹은 첫줄부터 ‘결혼적령기’가 등장했걸랑요 >_<

애들이 요즘 MBTI 어쩌고 얘기를 많이 하던데 그게 뭔지 알고 싶어서 왔다던 언니는 꼼꼼히 메모도 하시며 관심과 열정 보여주셨고요, 사실 MBTI보다는 이룸에 관심이 있어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왔다는 분도 계셔서 또 감동이었습니다.

이룸이 6월에는 또 무슨 일을 벌일까요? 궁금하시죠? 다음 달에 다시 돌아옵니다 뿅!